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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houghts 想法

[자료] 삶과 죽음 vs 쾌락

by ja you 2023. 1. 23.

(2020.01에 작성한 글)

삶과 죽음의 영역에서 낙태에 대한 찬반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아기의 인권이냐 여성의 인권이냐 하며 '인권'을 논했으면서

그 논란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인 '성 생활'에 관해서는, 원할 때 즐기는 게 자유주의라 하며 혼전순결을 보수주의가 하는구나

원할 때 즐기는 것을 무 계획 쾌락주의.
혼전순결을 생명 인지주의.
이런식으로 해석한다고 하면 세상은 뭐라고 할까 하하.내가 저 위에서 느낀 모순적임을 느끼려나.

(이쯤되서 생각나는 인물 "강균성")

왜 그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눈 앞에 쾌락만 볼까.
(아니, 어쩌면 쾌락 앞에 연약함에만 자비로운가)
그 잠깐의 쾌락으로 인권 문제와 관계문제 등의 여러 결과들의 가능성을 열어버린다는 것을 알면서 왜 자꾸 다음세대에게 그것이 당연하고 뒤쳐지지 않는 개념이라고 할까. 문제가 일어났을 때 덮을 수 있으면 문제를 일으켜도 된다 라는 사고인가?

그런 사람들의 말을 따르며
그게 자유적이고 보수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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