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 행복하고 어벙벙한 4월에 감사해 ‘이런 시기가 나에게 있을 수가 있구나.‘이번 달 이 끝나갈수록 더 짙게 물드는 생각이다몸과 마음이 방황을 끝내던 2월 말부터차차 나는 재장비를 했다장비를 사고 머리도 정리하고 삶의 태도를 다시 잡고 겸손하게비전을 현실화해나갈 준비를 했다.아래의 것들이 모두 4월에 이루어졌다.(경제적)많이 고민하고 걱정했던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그렇다.감사하게도 다시 독립할 여건도 만들어졌다. 내가 나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이나를 더욱 멋진 선택과 생각을 하게 했고건강한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채워졌다.(신체적)새벽 6:30에 기상하자마자 잠 깨기 전에 옷을 입고공원을 뛰었고 퇴근하고 19:00에는 필라테스를 했다.이뇨작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를 안마셨고나의 하루 컨디션을 위해 우유를 안마셨다.(유당불내증을 항상 무시하고.. 2025. 4. 30. 감사한 일 좋은 대표님과 함께 다양한 일들을 실체화시키고수익화하는 경험을 하는 환경과 위치에 있다.최대한 나의 능력을 뽑아내서 멋진 경험들을이루어나가고 싶다.능력에는 업무처리도 있겠지만, 소통방식과 멘탈관리 등 내적으로도성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고,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다. 끝까지 서로에게 발전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이 회사와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남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를 알아봐주고, 나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내가 더 성숙하고 멋진 어른이 되도록 동기부여와 연습환경을 만들어주는 이곳에 나는 감사하다. 이 회사도 나도 성장시킬 것이다. 2025. 4. 16. 달손님이 드디어 제때 찾아왔다 신체 흐름이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기분이 너무 좋다시간이 갈수록 명확해지는 건서로가 서로에게 버거움이였다는 것각자 제자리를 찾아가며 아마 동일한 것을 느꼈으리라.제자리로 돌아올 때 자리를 다시금 이동하며각자의 길을 내딛어 가며 관계는 끝났다.준비하고 가다듬고 깊어지고 있자새롭고 안정적인 누군가와의 깊은 관계를 위해.함께 자리를 만들어 갈 준비를 잘해보자. 2025. 4. 12. 1: 나는 나를 믿어 여전히 약하고 부족하지만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노력하고 변화해나가는 나는내가 멋져나는 앞으로 더욱더 멋진 어른이 될거야내가 깨닫게 되는 것들을나는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아나는 할 수 있어내가 좋아하는 단어처럼 난 될 수 있어단잠잔당 (단단하고 잠잠하고 잔잔하고 당당해)나는 소중해내가 아무것도 아니여도 소중해 !! 2025. 4. 5. 0: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1. “내가 아무것도 아니다”는 말이스스로를 깎아내리며 겸손해지려는 것과진짜 의미에서 자신을 내려놓는 겸손함은 좀 달라요.진짜 겸손은요, 나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나를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아는 데서 시작돼요.내가 가진 약함도, 내 안의 분노도,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도, 다 인정하는 것.그걸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가장 겸손한 사람이에요.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 거 같네2. “나는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여전히 사랑받을 이유가 있어.”이문장도 위로가 되네3.자기연민 -> 자기수용 -> 자기존중자기 연민으로 가기도 전에 자기 부정을 하는 나.나 스스로를 안타깝게 보고 안아주자그리고 인정하자 나의 약함과 부족함을. 2025. 4. 5. 결이 맞는 사람 결? 신호를 무시하고 무턱대고 도전하지 않겠다.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니, 애초에 정해져 있던 길 같았다.나는 가능성에 가치를 더 두려고 한거지만.그 선택이 상대에게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는내가 할 수 있는 배려가 된다.어떤 관계냐에 따라 ‘결이 맞다’는 기준은 달라진다.동료로서 맞는 결과 애인으로서 맞는 결의기준은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동료로서 맞는 결은(직무,직책과 상황에 따라 또 완전히 달라지지만.)효율과 역할의 조화를 고려한다.함께 일하는 관계이기에공적인 관계로써의 지속 가능한 거리를 서로가 맞춰준다.애인으로서의 결은 서로 좋은 면만 보여주는‘겉으로만 하하호호 웃는 사이’가 아니라,서로의 단점이 드러날 때도 회피하지 않고솔직하게 마음을 열 수 있는 관계이길 바란다.물론, 단점을 있는 .. 2025. 4. 4. 신이 되려고 했다.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직감적으로 느꼈다.‘순간’들이 모여 인생을 이룬다.지금 이 순간들이 내 인생을 대부분을 아니. 내 젊은 시절을 조금이라도 차지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와의 만남이 끝이 나고 나서야 내 삶의 태도와 일의 태도가 내가 이상(理想)하는 것과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일을 할 때 시간을 재며 내 시간을 손해보지 않으려 했고 막상 내게 시간이 주어지면 미디어 도파민에 흠뻑 빠졌다. 일절 관심없던 게임을 하는 것이 하나의 신호다. 직장 상사와 동료들에게 어느순간 부정적인 에너지를 보였다. 그에게도 툴툴거렸다. 문제는 여러 관계와 다른 상황 속에서 복잡하게 얽혀 일어났지만사실 그 뿌리는 동일하다. 장기적인 유지가 미숙하다는 것. 이번에 눈여겨 보게 된 것은일에 있어서는 오너십을 .. 2025. 3. 9. 나만의 생존무기를 찾으려고해. 우선, 내가 가진 특징들을 나열해보면 뭔가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거야.- SBS (School of Biblical Studies)- 대만 3년 거주- 스위스 1년 거주- 독일 전국 2달 뉴코리아 인터뷰 단독 여행- 창업 경험- 스타트업 총괄 디자인 및 기획전략 경험- 작곡작사- 언어 능력 및 관심도: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스와힐리어/프랑스어- 공간디자인- 그래픽디자인- Diverse Korean Vision나의 키워드는 5가지로 모아지네.1. 뉴코리아 2. 크리스천3. 기획4. 디자인5. 언어키워드들끼리 관계성을 확인해보면,1,2,5번이 하나로 묶어지고3,4번이 하나로 묶어지네이후에도 언제든 이 키워드들을 또 다르게 아니면 다 하나로 묶을 수 있을거야.자 그럼 각각 키워드들을 생존 무기로 만들.. 2025. 1. 11. 진실해서 영혼을 죽였다 항상 진실에 가치를 두어 사람을 죽이는 것에 둔했다'둔하다'라는 형용사가 나에게 쓰이니 참 놀랍다.올해 하반기에 내가 얻은 큰 깨달음은 이렇다.진실하기 위해 사람과 영혼을 죽이는 것은진실의 가치를 의미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너 왜이렇게 예민해?' 라는 말을 많이 들어온 나는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무례하다라고 결정내렸었다.나의 예민함은 HSP (highly sensitive person)로도 예민하지만 진실에 대한 예민함이다.일명 '잔머리굴리고 약삭빠른', '허세/허풍이 있는'사람들을 이해하고 싶지 않았고 거리를 뒀다.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어 술에 의지하고 또는 없는 일로 치부하고 거짓말 해버리는 사람들을나는 이해할 수 없고 나약하다 생각했다그런데 이제 그런 생각이 들더라진실과 영혼의 관계는 복잡미묘.. 2024. 12. 22. 이반투르게네프 [연기] 독일 바덴을 배경으로 19세기 러시아 정치와 사회를 투영한 소설이다. 당시 독일에서 활동하던 러시아의 대표적인 두 그룹, 즉 농민사회주의를 표방한 진보적인 구바료프 진영과 농노해방을 비롯해 러시아의 모든 것을 농노해방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동적인 라트미로프 진영을 중심으로 한다. 그러나 공허한 토론과 논쟁만이 난무하고 특별한 이념적 지향점이 없는 구바료프 진영과 귀족정치 시대 때와 같이 사교계의 위선과 탐욕을 누리려는 리트비노프 진영은 이 소설에서 희화되고 풍자된다.두 진영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서구주의자 포투긴과 유럽식 교육을 받은 평범한 지식인이자 건실한 지주인 리트비노프는, 서구주의자이자 점진적 개혁주의자였던 투르게네프의 사회/정치적 입장을 어느정도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 2024. 12. 14.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