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즐거움을 여호와에게서 찾아라
(시편37:4)
그에게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행해주시리라
(시편37:5)
해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주시리라
(시편37:6)
고요하게 지내라, 여호와만 믿어라
화내지 말고 격분을 가라앉혀라
불평하지 말아라,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다.
여호와를 기다리는 자 땅을 물려받으리라
조금만 기다려라.
(시편37:7~10)
착한 사람의 입은 지혜를 속삭이고
그 혀는 정의만을 편다.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새겨졌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으리라.
(시편37:30~31)
여호와만 기다리며 그 길을 따라 살아라.
(시편37:34)
나는 성격이 급한 편이다. 성급하게 결정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많다. 항상 나의 기도 중 하나는 “여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감정이 먼저 앞서는 바람에 실수를 할 때가 있고, 사람보다 일에 초점을 두어 분주할 때가 많다. 하나님은 단순히 ‘잠잠히 있어라’ 라고만 하지 않으신다. 그에게 ‘맡기라’고 하신다. 성급한 것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한 적이 셀 수 없이 많고 그 실패들이 내가 똑같은 자리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 시편을 통해서 내가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리는 것’임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타인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 보다 나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의 영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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