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5 나의 사랑은 언제나 불이다. 나의 사랑은 언제나 불이다. 잠깐 타오르고 식어버리는. 그래서 더욱이 그 불의 반짝이는 흩날림에 매료되었다. 순식간에 끝나버린다 마치 다음은 없다는 듯이. 사실 불이 꺼지는 게 아니라 나에게 꺼짐을 당한다. 잠깐 타오르는 불 같은 사랑에 나 또한 지쳐버려 육년이라는 시간동안 눈을 가려버리고 손 끝으로 더듬거리기를 택했다 그런 내 손 끝에 닿았던 그 누군가는 내 눈을 살며시 뜨게 만들었다 여전히 나는 불같은 사랑을 한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불을 또다시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불이 오래간다 알게 되었다. 불을 지속시키는 장작이 매번 넣어지고 있더라 내가 넣는게 아니라 그 누군가가 넣어주고 있다. ’아 저렇게 하면 오래갈 수 있구나’ 불을 시작하고 끝내는 건 참 잘하던 나는 불을 지속할 수 .. 2024. 11. 4. 삶에 대한 생기를 가득 머금은 사람 방금 끝난 미팅에서 만난 클라이언트는 30대로 보이는 젊은 남자였다. 뒤늦게 온 여자친구와 클라이언트가 함께 미팅에 참석했다.두 젊은 남녀는 삶에 대한 생기가 가득했다. 남자는 새로 오픈할 고기집에 대한 회의 안건들을 즐겁게 확인했다.여자는 남자의 일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여러 옵션들을 결정해나갔다.나는 여자에게 좀 더 매력을 느꼈다. 이미 진행된 1차 미팅에 참석하지 않았었음에도2차 미팅때 누구보다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갔다.그 여자의 에너지가 나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주었다. 나는 내 삶에 저런 에너지를 가지며 살아가고 있나?내가 원했던 삶의 모습이 저것이지 않았나?어떻게 하면 저런 모습을 가질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며 퇴근 후 나는 저녁을 먹고 동네 카페로 향했고 이렇게 글을 쓴다. 나는 나 .. 2024. 9. 11. 내가 오늘 하루도 살아낼 수 있는 이유와 방법 24.03.13 92년생. 만 32년 동안의 나의 삶은 3번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대학교를 들어간 전 후로 나뉘고. 두번째는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안 전후로 나뉜다. 이번에 적을 이야기는 두번째포인트 이후이자 세번째 포인트가 오기전 기간의 2024년 한 부분을 적어내려가고 있다. 2022년 한국으로 돌아와서 해맸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적응기간’이다. 처음 한국을 떠났던, 아니 어쩌면 도망치듯 살기위해 나왔던 그 이유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문화와 생활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바뀐 건 내 자신 뿐이다. 바뀐 내 자신을 다시 이 ’이유‘들에 끼워맞추고 싶지 않았다. 5~6개월은 발버둥 쳤다. 어떻게든 내가 살아내온 해외에서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지켜내고 싶었다. 그러다 문득 내가 한국에 돌아오기로.. 2024. 3. 13. I trust God he always gives me the best In this company, Many time I feel insecure. It's small company. My boss and superior spend a lot of time working outside office. There is no detail direction. But I know everything has disadvantages but also advantages. 2023. 12. 18. 내 자신 편 들어주기 # TO DO LIST for today (day-off) 첫 월차를 쓴 오늘 하루 내가 해야하는 일 - 내 안의 목소리 들어주기 힘들었어. 능력은 신입인데 직급은 대리야. 면접볼때, 들었던 대리의 역할과 직원들이 기대한 역할이 너무 달랐고 그 기준에 부합하기위해 무던히 노력했어. 무시당했고 눈치보며 숨도 못쉬게 답답한 그곳에서 내가 할 일은 빠르게 성장하는 거였어. 어차피 이들에게는 좋은 소리 못들어. 난 이들에게 바랄 것도 아쉬울 것도 없어 나는 다음을 함께 할 사람들을 기대하며 일해. 그래서 매 하루 진심을 다해 일하고 알차게 배우고 다음을 준비해 큰 프로젝트 안에 말이 안되는 구성원으로 진행시키고 있는 이 회사에 대한 나의 생각은 여러 사람들의 조언과 의견으로 결정이 났어. 끈기의 문제일까. 내가.. 2023. 8. 28. 러쉬입욕 (22.03에 작성한 글) 정말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러쉬 입욕제 넣고 욕조에 누워 잔잔한 음악틀고 가만히 있는거야 근데 오늘 운동하고 입욕하고 오트밀 펜케이크랑 브리치즈 구이에 당근주스까지 해먹었잖아. 가상화폐 계정도 만들고 디지털 지갑도 만들고 좋아하는 NFT 아트팀이 한 일들 처음부터 다 따라가보고 그곳 커뮤니티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나는 어떤 가치로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까 고민하면서 운동하고 입욕하고 맛있는 거 먹고 정말 좋아. 물론 불안하기도 하고 이번주에 다른 거에 시간을 좀 쏟기는 했지. 뭔가 배워야 할 거 같고 그런 촉박한 마음 있잖아. 근데 사실 배워봤자거든. 혼자서도 배워나갈 수 있는 거 알거든. 난 그걸로 돈 벌 생각이 크게 없던 걸 뒤늦게 또 다시 깨달은거야. 오히려 NFT 아트를 .. 2023. 4. 1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22.03에 작성한 글) 이 전쟁의 발단에는 소련 연합 붕괴 이후,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에 한 공격적인 대응들이 씨앗이 되었다. 러시아에게는 발트3국과 벨리루스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치명적이다. 그것에 대한 러시아의 방어로써 공격적인 반응을 한 것이다. 벨라루스는 원래 친러 성향이 강하고 발트3국은 군사적으로 힘이 약하니 나중에 정리하는 걸로 하고 나니 우크라이나가 결국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당연한 결과하는 의미가 아니라 그 흐름을 말하고자 한거다. 이번 전쟁을 통해 러시아 푸틴의 "30년 전의 소련연합을 다시 재건할 러시아" 비전은 확고히 표현되었다. 그리고 중국의 대응을 봐도, 마치 러시아와 중국 VS 미국과 서방국가로 나뉘는 거 같은데, 한반도의 위험까지 영향이 미칠.. 2023. 4. 12. 그리스-로마 젠더 문화 (22.02에 작성한 글) 이해되면 충격적인 1세기 그리스-로마 젠더 문화 I am shocked by Greek-Roman Gender culture. If you get this sentence well, You could be shocked. "Husbands are not blamsed for what their wives did (wrong), But for not executing or divorced their wives" The culture of honor in which the Grace-Roman gender valuses are melted is different from what I expected. It's more shocking. and also I can see Both m.. 2023. 4. 12.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고, (22년 02월에 작성한 글)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 잠언 13:20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그의 뜻을 보이셨다. 내가 하루하루 낭비한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만족이 안되고 불안했다. 그게 내가 시간을 더 낭비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오늘 또 깨닫는다. 어차피 내가 하는 것들은 나 스스로를 만족 못 시킬 거라는 것.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거고 나의 추진력과 동력과 동기도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거지. 내가 억지로 만드는 건 마치 기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기계유가 아닌 참기름을 넣는 것과 같았다.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뭔가 맞지 않고 불편하고 잘못되었다는 느낌말이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끊임없는 이끄심과 배려에 참 감동이다. 2023. 2. 18. 믿음이 믿음을 만든다 (22년 01월에 작성한 글) 이번주는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폭포수처럼 받았다. 세상 속에 머무르다보니 세상의 가치관과 기준들이 나를 공격했다. 예상하던대로. 그런데 3년 전과 다르게 나는 매일 성경을 읽고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의 진리와 말씀을 가지고 이겨나갔다. 그리고 오늘 모든 전쟁에서 이겼다 ! 믿음이 믿음을 만든다는 게 맞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더 깊어졌다. 아 이번에 동생이 사업 확장을 하게 되어 디자인 부분을 도와줬다. 그래서 바빴다. 동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행복했고 이번 일로 동생이 정확히 어떤 사업을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감사했다. 동생은 나와 성격이 정반대다(MBTI도 다 반대). 그래서 너무 좋다. 내 동생은 진짜 멋있다. 성격이 진짜 매력적이다. 일하는 모습도 이번에 .. 2023. 2. 18. 이전 1 2 3 4 5 ··· 8 다음